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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사건처리 빨라졌다…‘93일→50일’ 단축

조직체계 개선·장기사건 TF 운영 성과

2024년 06월 13일(목) 17:51
경·검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환경 변화로 지연이 심각했던 경찰서 수사과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빠르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경찰서 수사과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50.1일로, 가장 길었던 지난해 10월(93일)과 비교해 46%(42.9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1일부터 자체시책인 장기사건 TF를 편성해 운영한 이후 수사과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사건의 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말(799건)과 비교해 올해 5월 말(466건)에는 41.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정 수사준칙에 따라 고소·고발 전건 접수 제도가 시행되면서 늘었던 사건 보유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사건 보유건수가 7,012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1월 6,544건, 2월 6,065건, 3월 5,971건, 4월 5,885건으로 지속 감소해 5월 말 기준 5,70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사건처리 기간이 단축된 성과 원인으로는 그간 현장 수사인력 충원, 경찰서 수사팀(경제·사이버) 통합 등 조직 체계를 개선하고, 장기사건 집중관리 TF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건 관리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사건처리 관련 지표가 좋아지고는 있으나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장기사건 TF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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