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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글로컬대학 ‘UCC G-캠퍼스’…인적·기술 교류 본격화

나주시-베트남간 교두보 구축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맞손’
농촌·산업체 인력난 해소 기대
혁신캠퍼스 협력지원센터 개소

2024년 06월 16일(일) 18:48
동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빛가람혁신도시 내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나주시-베트남 옌바이성-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가 베트남 옌바이성에 글로컬대학 UCC G-캠퍼스를 구축하고 나주-베트남 해외 인앤아웃 교두보 확보에 본격 나선다.

동신대는 지난 14일 빛가람혁신도시 내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나주시-베트남 옌바이성-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에너지 분야 자원과 기술을 교류하고, 에너지 관련 투자 및 연관 기업이 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동신대가 운영하고 있는 나주 대실마을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을 벤치마킹해 옌바이성 내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에너지 기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네 기관은 또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 목적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협력, 농업인·학생·기술 근로자 등 우수 인력 취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주지역 농촌과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신대는 베트남 옌바이성에 동신대학교 글로컬대학 G-캠퍼스를 구축하고 현지 대학과 연계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 근로자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옌바이성은 인구의 56%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2,200만톤의 희토류가 매장돼 있다.

한국 2차전지 기업들의 진출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나주시와 산업적 연관성이 큰 곳이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아 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인 UCC I-N-G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옌바이성 UCC G-캠퍼스 개설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농산물 수출 연 8,000만달러 규모의 농업 중심 도시이면서, 2차전지 재사용 분야 육성과 직류산업 세계 최초 상용화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옌바이성이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고 동신대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수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외국 도시들과 협약을 체결하고도 단발성 교류에 그쳤던 것은 산업·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중심체가 없었기 때문이다”면서 “동신대 연합의 글로컬대학 UCC G-캠퍼스가 두 도시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쩐 후이 뚜언 옌바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옌바이성은 전체 면적의 65%가 산림지역인 그린·스마트도시로서 재생에너지, 해상·풍력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신대와 나주시, 옌바이성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 후 동신대는 혁신융합캠퍼스 7층에 전남·베트남협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두 도시 간 교류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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