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시의회 의장 선거에 ‘방송 토론’ 최초 도입

민주당 시당 주관 25일 생방송

2024년 06월 17일(월) 19:21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해 최초로 방송토론회를 도입한다.

17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의장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20~22일까지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1·2부의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후보를 동시에 접수해 의장 낙선자가 상임위원장에 중복으로 도전할 수 없게 했다.

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의장에 출마하지 않은 정무창 현 의장이 위원장을, 이명노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나윤, 이귀순, 임미란 의원이 선임됐다.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장 선거 최초로 생방송 TV 토론회도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광주MBC 주관으로 한차례 열린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선은 오는 29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 득표자와 차점자의 결선 투표를 즉시 진행한다.

동점 시 다선·연장자순으로 결정되며 모든 선거의 표수는 비공개한다.

민주당 경선 후 시의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후반기 의장단 후보자 신청을 받아 8일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한다.

현재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초선인 강수훈(서구1)·박수기 의원(광산5), 재선인 박미정(동구2)·신수정(북구3)·심철의 의원(서구4) 등 5명이다.

애초 의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었던 조석호(북구4) 의원은 출마 의지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에서는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비례)이 의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1대 1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 독점 구조 속에 경선하는 것은 소수정당을 배제하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TV 토론을 통해 의원들 간 자리싸움을 벗어나 정책 비전을 제시하려는 것은 고무적인 시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