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생활용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치약 등 15개 품목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및 장학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완도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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