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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치자나무
2012년 10월 26일(금) 00:00
상록성의 키작은 활엽수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다.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하는 잎은 길쭉한 타원 꼴 또는 넓은 피침 꼴이다.
잎의 길이는 3~10cm로 양끝이 뾰쪽하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밋밋하다. 잎의 자루는 아주 짧아서 아예 없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새순이 자라나는 가지 끝에서 1송이씩 피어난다. 6~7개의 수술이 꽃의 목에 붙어 있으며 주위에 좋은 향기를 풍겨준다. 꽃 색깔은 희고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열매는 6~7개의 두드러진 줄이 있고 길이는 3.5cm쯤 된다.
9월에 붉은 빛을 띠며 노란빛으로 익는다.
6~7월이 개화기이며 일본이나 중국 필리핀 등지에 주로 분포한다. 특히 제주도에서 잘 자라나는 편이어서 꽃을 즐기기도 하고 열매를 쓰기 위해서 정원에 심는다.
생약 명은 치자, 황치자, 수치자 라고도 한다. 열매를 약재로 쓴다. 성분은 벤질알코올, 크로세틴, 크로틴, 사이글릭산 등이 함유돼 있다.
약효로는 해열, 진통, 지혈, 이뇨 등의 효과가 있고 적용 질환으로는 감기, 두통, 황달, 각기, 토혈, 불면증, 타박상 등에 좋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서 복용도 한다. 타박상에는 열매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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