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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시
2017년 01월 02일(월) 00:00
꼭이요 우리 모두

貞君 김용국




광장의 촛불은 사람들이 만든 미리내
그 샛별 보고 장닭도 홰치며 새 날을 불러냈다.

나라도 나라를 구하겠다고
시간 위의 시간에 모인 심장들이
가시 빼낸 자리마다 섬뜩한 훈장
촛불이 팔이 되어 서로를 감싸고
촛불이 칼이 되어 불의를 잘랐다.
옥로로 씻은 눈 바로 뜨고
희망 함께 세우는 파도치기
송곳의 지속성으로 전진하자.
새 고기는 세찬 파도 뒤에 온다.

눈부신 아이들 저마다 빛나는 꿈 키우며
신나게 놀 줄도 아는 나날,
함께 밥 먹고
차도 한잔 나누는 식구들,
갑의 눈치 보며 숨비기 하지 않고
을들도 으쓱대는 일터가 되게
따스한 나눔으로
빛나는 뭉침으로
날마다 새 날을 열자.

나인 우리 우리인 나
함께 한 광장의 눈빛들 힘으로
얼시구 절시구 새 나라 만들자.
나 한 덩이 돌 모아 징검다리 놓고
나 한 덩이 돌 얹어 탑을 쌓으며
자기 몫의 새 세상 열자.

동터 오는 새날 힘차게 홰를 치며
홍익인간 제세이화 만들자 꼭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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