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TP서…17일까지 신청 접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3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비즈쿨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우는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창업체험을 통해 미래 CEO를 양성하는 중소기업청 창업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는 중기청이 주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참석 대상은 비즈쿨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전북지역 학교장 및 교사, 지역교육청 장학관(사) 등이다.
설명회는 올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우수 사례 발표, 비즈쿨 사업계획서 작성 및 평가 방법, 주요 지침 안내 등 사업 관련 내용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학교장과 장학관(사)은 오전 11시부터, 담당교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별도 공간에서 열린다. 학교장 및 장학관(사)에게는 사업설명 외에도 사례 발표, 미래기술체험 및 기업가정신 특강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비즈쿨은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에서 매년 학교를 선정, 지난해 전국 448개교(광주 11개교, 전남 45개교, 제주 1개교)에서 올해는 전국 500개교로 확대 모집한다. 신청은 17일까지 K-startup 사이트에서 도전·도약·선도학교로 구분해 할 수 있다.
선정되면 평가결과에 따라 학교당 도전은 초등 400만원, 중등 500만원, 고등 600만원이, 도약은 초등 800∼1,000만원, 중등 1,000∼1,200만원, 고등 1,200∼1,600만원이, 선도는 4,200만~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