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일이노텍·지오씨’ 월드클래스 300 선정 |
| 2017년 04월 28일(금) 00:00 |
광주에서 4번째…수출·일자리 창출 앞장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성일이노텍(대표 임민자)과 지오씨㈜(대표 박인철)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올해까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지닌 세계적 유망 중견기업 300개를 선정·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기업군 발굴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것은 2012년 ㈜오이솔루션, 2016년 남도금형㈜에 이어 4번째다. 전남지역에는 케이씨㈜, 파루㈜ 2곳이다.
광주·전남지역은 해외 수출 기반이 열악한 구조 탓에 지난해까지 전국 대비 선정비율이 1.7%에 그쳤다. 광주중기청과 광주시의 전략적 육성정책의 노력으로 전국 대비 선정비율을 2.3%로 향상시켰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두 기업에는 미래전략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연간 15억원(2~5년)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 전략수립으로 과제당 8,000만원이 필수 지원된다.
또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연간 7,500만원(최대 5년) 이내에서 지원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인력, 금융, 글로벌 진출 등 15개 기관이 패키지 형식으로 연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일이노텍은 가전·가구제품 데코글라스 전문기업이다. 2005년 설립 이후 가전제품 내·외장재 스크린 인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삼성전자 생산 라인의 해외 이전에 따른 위기에도 사전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자체 브랜드인 ‘느보아르’(친환경 다용도 글라스커버)를 개발해 터키, 인도 등에 수출하면서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생산품의 41%를 인도, 터키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과 함께 고용의 증가세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용도 2012년 59명에서 지난해 103명으로 늘었다.
성일이노텍은 데코글라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2021년에는 친환경 데코·스마트 글라스분야에서 세계 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씨㈜는 광케이블 제작 전문기업으로 생산품의 60%를 인도네시아, 멕시코, 포르투갈 등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405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24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2001년 설립해 광케이블, 광부품 및 광센서 전문 제조업체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케이블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해 2015년을 기점으로 해외수출 비중이 내수를 추월했다. 29건의 지식재산권 등록(출원), 12건의 해외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2015년에는 세계 두 번째로 원전용 광케이블의 Nuclear Quality System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3.5%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광융합 부품분야에서 2025년 세계 10대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다”며 “올 상반기내 가능성이 높은 3 ~ 4개사를 새롭게 발굴하여 지역에서도 월드클래스 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성일이노텍(대표 임민자)과 지오씨㈜(대표 박인철)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올해까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지닌 세계적 유망 중견기업 300개를 선정·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기업군 발굴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것은 2012년 ㈜오이솔루션, 2016년 남도금형㈜에 이어 4번째다. 전남지역에는 케이씨㈜, 파루㈜ 2곳이다.
광주·전남지역은 해외 수출 기반이 열악한 구조 탓에 지난해까지 전국 대비 선정비율이 1.7%에 그쳤다. 광주중기청과 광주시의 전략적 육성정책의 노력으로 전국 대비 선정비율을 2.3%로 향상시켰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두 기업에는 미래전략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연간 15억원(2~5년)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 전략수립으로 과제당 8,000만원이 필수 지원된다.
또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연간 7,500만원(최대 5년) 이내에서 지원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인력, 금융, 글로벌 진출 등 15개 기관이 패키지 형식으로 연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일이노텍은 가전·가구제품 데코글라스 전문기업이다. 2005년 설립 이후 가전제품 내·외장재 스크린 인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삼성전자 생산 라인의 해외 이전에 따른 위기에도 사전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자체 브랜드인 ‘느보아르’(친환경 다용도 글라스커버)를 개발해 터키, 인도 등에 수출하면서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생산품의 41%를 인도, 터키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과 함께 고용의 증가세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용도 2012년 59명에서 지난해 103명으로 늘었다.
성일이노텍은 데코글라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2021년에는 친환경 데코·스마트 글라스분야에서 세계 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씨㈜는 광케이블 제작 전문기업으로 생산품의 60%를 인도네시아, 멕시코, 포르투갈 등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405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24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2001년 설립해 광케이블, 광부품 및 광센서 전문 제조업체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케이블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해 2015년을 기점으로 해외수출 비중이 내수를 추월했다. 29건의 지식재산권 등록(출원), 12건의 해외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2015년에는 세계 두 번째로 원전용 광케이블의 Nuclear Quality System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3.5%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광융합 부품분야에서 2025년 세계 10대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다”며 “올 상반기내 가능성이 높은 3 ~ 4개사를 새롭게 발굴하여 지역에서도 월드클래스 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