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6월 18일까지 ‘아시아작가워크숍’에 참여할 그림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아시아작가워크숍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창작을 목적으로,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그림 작가들은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부에서 선정한 글 작가들과 함께 ‘2017 아시아작가워크숍’에 참여해 그림책 제작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글 작가와 대한민국 그림 작가를 1대 1로 연결해 문화전당 및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열린다.
결과물은 오는 11월 무렵 열릴 ACC ‘아시아이야기축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그림책으로도 출판된다.
그림 작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화전당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작품성, 중앙아시아 글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