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여대부·남대부 종합우승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여학생볼링대회에서 전남볼링협회가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전남볼링협회는 최근 나주시(ABC볼링장), 목포시(국제볼링장), 광양시(월드볼링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고부가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대부도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종합우승, 남대부 역시 금 2개, 은 2개, 동 1개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남고부 조찬영(전남과학고)은 개인전과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 양다솜(전남과학대)도 5인조전과 마스터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대부 김준성(전남과학대)도 5인조와 개인종합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 전남볼링협회는 3명이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은 “전남체육회와 전남과학고, 전남과학대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