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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한전 공대’ 입지도 변수
2017년 06월 29일(목) 00:00


혁신도시 투자 과열
임기내 착공 기대감
부동산 업계 촉각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지역 대표 공약인 한전공대 설립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나주혁신도시 주변의 땅을 구입하려는 투자자들이 잇따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6일 나주혁신도시의 한 부동산 사무실을 찾았다.
공인중개사는 먼저 찾아온 남녀 손님 2명과 한전 공대 입지와 투자 관련 상담 중이었다.
30여 분을 기다린 끝에 만난 공인중개사는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에 따른 땅 구입 문제를 상담하는 고객이 요즘 부쩍 늘고 있다”며 “매물이 거의 없고 나온다고 해도 순식간에 계약이 끝나버린다.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전공대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입지로 혁신도시 주변 서너 곳을 찍어주며 그럴듯한 근거를 제시했다.
인근의 또 다른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한전공대 설립을 기정사실화하며 투자를 강하게 권유했다.
공인중개사는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부터 한전 공대 착공 시기와 입지에 대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대부분 ‘한전 공대 부지’ 주변에 투자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토담건설 고광익 부장은 “한전 공대가 들어서면 주거 등 배후단지가 형성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도시에 인접한 지역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고, 대학 부지가 수십만평 규모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섣부른 투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아직 한전공대 설립 문제가 정부의 국정 과제로 채택되지 않은데다 한전공대 설립이 확정되더라도 입지가 선정되려면 짧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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