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긴 데뷔 “시간 필요해”


광주FC가 지난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적인 경기는 광주가 주도했지만 효율성 면에서 울산에 뒤졌다. 점유율은 52%로 광주가 앞섰다. 광주는 전반에 5차례의 유효슈팅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5번의 슈팅중 2차례 울산의 골문을 향했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24분 울산 김인성에 결승골을 헌납했다. 광주는 최근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맥긴을 투입했고, 홍준호를 교체출전시키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했다. 광주는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