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건강한 다이어트로 '몸짱'만들자 비만원인 부터 찾고 다이어트 방법 모색 |
| 2017년 08월 01일(화)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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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얇아진 옷차림에 몸까지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굴뚝같은 계절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는 날씬한 몸매와 근육질의 몸을 뽐내는 사진이 날마다 올라온다. 나도 저런 몸을 갖을 수 있을까? 여름마다 반복되는 생각이다. 현대인이라면 1년내내 한다는 다이어트. 그러나 3일이면 무너지고 다시 시작한다는 다이어트에 대해 미소필한의원 박태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다이어트 실패 원인
정답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자신이 살이 왜 찌는가 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다이어트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턱대고 굶는 것, 무조건 운동하는 것, 남들이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살찌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많이 먹어서, 많이 안 움직여서,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 등 수 많은 원인들의 조합의 결과가 비만으로 나타난다.
◇비만일지 작성
그러면 그 원인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선 비만일지를 작성할 것을 권유한다.
일년 내내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내 비만의 원인을 찾을 2주정도의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1-2주는 무조건 원인을 찾는데 집중하자. 비만일지의 내용은 복잡하면 힘들다. 다이어리에 음식, 기분상태, 평소 운동을 한다면 운동의 종류와 시간을 작성한다. 2주간 날마다 꼼꼼하게 작성하면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먹는 것은 물한잔까지 순간순간 작성해야 하며, 그때그때의 기분상태는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별하지 않아도 사소했었던 일상의 일을 돌아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기분상태를 꼼꼼히 적는다.
2주가 완성되고 그 일지를 분석해보면 내 몸 상태의 결과가 먹는 것, 일상의 스트레스,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운동이 원인인지 분석 할 수 있다. 일지를 돌이켜보면 내가 이런 것들을 먹었구나, 내 기분상태가 하루에도 이렇게 변했구나 하고 깜짝 놀랄 것이다.
◇전문가와 상담 후 몸 체크
원인이 파악이 되었다면 반은 성공 한 것이다. 그에 대한 노력과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한의원에서는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처방과 치료를 위주로한다. 한의학적으로는 비장의 역할이 식욕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장부로서 과항진된 비장의 역할을 낮춰주는 처방을 위주로 사용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침 치료와 심장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약물을 사용한다. 한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의 조절은 뇌의 문제뿐만 아니라 삼장의 리듬성을 회복해 주는 것을 중요하게 다룬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박동수가 빨라진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강력한 운동을 통해 심장의 능력을 높여준다거나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이다. 또한 침의작용은 신경계의 안정을 유도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로인한 비만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식욕의 문제도 스트레스의 문제도 아닌 경우에는 질병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갑상선의 이상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문제, 척추의 이상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에서 나타나는 부분적 비만까지 여러 가지 원인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해나가면서 다이어트의 계획을 세워야한다.
운동역시 마찬가지이다. 내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운동은 내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약을 먹는 것과 같다. 땀을 낼수록 지치는 사람들은 가볍고 부드러운 운동을 해야 할 것이며, 척추의 비틀림이 있는 사람들은 허리의 회전이 들어가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것이다. 운동을 할수록 지친다거나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지 않는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인지 전문가와 상의하여 운동의 패턴을 바꿔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 주의점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절대 하지말아야 할 것은 몸무게에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목표를 몇kg를 빼야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면 빠져야할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이나 뼈의 무게가 줄어드는 위험한 일도 발생 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목표는 전과 후의 비교사진이나 입는 옷의 핏감으로 할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는 수학적으로 몇칼로리를 계산해가면서 딱딱 맞아 떨어지는 공식이 아니다. 항상 자기 몸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생활 패턴으로 교정해주는 일. 그것이 일상화가 될 때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 내 몸에대한 관심과 관찰! 꼭 기억하자.
올 여름 지금부터라도 내 몸을 해치치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 SNS에 자랑스럽게 올릴 수 있는 내 몸을 상상해보자. /길용현 기자
도움말
박태희
<미소필 한의원 원장>
◇다이어트 실패 원인
정답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자신이 살이 왜 찌는가 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다이어트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턱대고 굶는 것, 무조건 운동하는 것, 남들이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살찌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많이 먹어서, 많이 안 움직여서,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 등 수 많은 원인들의 조합의 결과가 비만으로 나타난다.
◇비만일지 작성
그러면 그 원인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선 비만일지를 작성할 것을 권유한다.
일년 내내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내 비만의 원인을 찾을 2주정도의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1-2주는 무조건 원인을 찾는데 집중하자. 비만일지의 내용은 복잡하면 힘들다. 다이어리에 음식, 기분상태, 평소 운동을 한다면 운동의 종류와 시간을 작성한다. 2주간 날마다 꼼꼼하게 작성하면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먹는 것은 물한잔까지 순간순간 작성해야 하며, 그때그때의 기분상태는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별하지 않아도 사소했었던 일상의 일을 돌아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기분상태를 꼼꼼히 적는다.
2주가 완성되고 그 일지를 분석해보면 내 몸 상태의 결과가 먹는 것, 일상의 스트레스,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운동이 원인인지 분석 할 수 있다. 일지를 돌이켜보면 내가 이런 것들을 먹었구나, 내 기분상태가 하루에도 이렇게 변했구나 하고 깜짝 놀랄 것이다.
◇전문가와 상담 후 몸 체크
원인이 파악이 되었다면 반은 성공 한 것이다. 그에 대한 노력과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한의원에서는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처방과 치료를 위주로한다. 한의학적으로는 비장의 역할이 식욕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장부로서 과항진된 비장의 역할을 낮춰주는 처방을 위주로 사용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침 치료와 심장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약물을 사용한다. 한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의 조절은 뇌의 문제뿐만 아니라 삼장의 리듬성을 회복해 주는 것을 중요하게 다룬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박동수가 빨라진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강력한 운동을 통해 심장의 능력을 높여준다거나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이다. 또한 침의작용은 신경계의 안정을 유도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로인한 비만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식욕의 문제도 스트레스의 문제도 아닌 경우에는 질병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갑상선의 이상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문제, 척추의 이상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에서 나타나는 부분적 비만까지 여러 가지 원인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해나가면서 다이어트의 계획을 세워야한다.
운동역시 마찬가지이다. 내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운동은 내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약을 먹는 것과 같다. 땀을 낼수록 지치는 사람들은 가볍고 부드러운 운동을 해야 할 것이며, 척추의 비틀림이 있는 사람들은 허리의 회전이 들어가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것이다. 운동을 할수록 지친다거나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지 않는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인지 전문가와 상의하여 운동의 패턴을 바꿔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 주의점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절대 하지말아야 할 것은 몸무게에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목표를 몇kg를 빼야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면 빠져야할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이나 뼈의 무게가 줄어드는 위험한 일도 발생 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목표는 전과 후의 비교사진이나 입는 옷의 핏감으로 할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는 수학적으로 몇칼로리를 계산해가면서 딱딱 맞아 떨어지는 공식이 아니다. 항상 자기 몸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생활 패턴으로 교정해주는 일. 그것이 일상화가 될 때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 내 몸에대한 관심과 관찰! 꼭 기억하자.
올 여름 지금부터라도 내 몸을 해치치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 SNS에 자랑스럽게 올릴 수 있는 내 몸을 상상해보자. /길용현 기자
도움말
박태희
<미소필 한의원 원장>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