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비용이 비싸다며 폭력을 휘두른 손님과 이에 대응해 같이 폭력을 행사한 종업원이 나란히 경찰서 행.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 모씨(43)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께 서구 매월동 한 타이어 매장 사무실에서 타이어 교체 비용 문제로 종업원인 김 모씨(56)와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력을 행사한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먼저 폭력을 휘두른 손님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고객을 폭행해서야 되겠냐"며 혀를 끌끌.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