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20일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안전학교, 녹색어머니회, 북부경찰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명예강사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나타난 운영상의 문제점을 깊이있게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교육시간을 일부 조정하고 부족한 시설물은 보완해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오는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지역아동센터 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광주어린이교통공원은 올 들어 9월말까지 광주시내 어린이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원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출장교육 6,000여명 등 6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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