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이스터·특성화고 취업률 천차만별 전남 72.5% 1위·광주 49.7% 11위 |
| 2017년 10월 24일(화) 00:00 |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주와 광주 등 전남보다 20%이상 뒤쳐지는 등 지역별로 취업률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518곳의 특성화고(472곳)·마이스터고(46곳) 올해 평균 취업률은 53.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72.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남 65.9%, 경북 65.5%, 대구 63.8%, 세종 61.8%, 대전 59.7% 순이다. 반면 제주(31.5%), 충북(43.6%), 울산(44.3%), 부산(46.8%), 광주(49.7%) 등 5곳은 50%를 밑돌았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전남(72.5%)과 가장 낮은 제주(31.5%)간 차이는 41%p로 집계됐다.
특성화고는 과거 실업계고, 전문계고로 불렸던 직업교육 전문학교를 말한다. 마이스터고는 '기술 장인' 육성을 목적으로 실업계고를 발전시킨 학교다.
학교별 편차도 컸다. 국공립 중에서도 전남 완도의 A고교와 대구의 B마이스터고는 100%의 취업률을 보인 반면 제주의 J고교는 17.9%를 기록했다. 사립 중에서도 여수의 H고교는 83.1%의 취업률을 보인 반면 전북 진안의 G고교는 17%, 전북 김제의 P고교는 6.9%에 불과했다.
곽상도 의원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의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는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학교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518곳의 특성화고(472곳)·마이스터고(46곳) 올해 평균 취업률은 53.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72.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경남 65.9%, 경북 65.5%, 대구 63.8%, 세종 61.8%, 대전 59.7% 순이다. 반면 제주(31.5%), 충북(43.6%), 울산(44.3%), 부산(46.8%), 광주(49.7%) 등 5곳은 50%를 밑돌았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전남(72.5%)과 가장 낮은 제주(31.5%)간 차이는 41%p로 집계됐다.
특성화고는 과거 실업계고, 전문계고로 불렸던 직업교육 전문학교를 말한다. 마이스터고는 '기술 장인' 육성을 목적으로 실업계고를 발전시킨 학교다.
학교별 편차도 컸다. 국공립 중에서도 전남 완도의 A고교와 대구의 B마이스터고는 100%의 취업률을 보인 반면 제주의 J고교는 17.9%를 기록했다. 사립 중에서도 여수의 H고교는 83.1%의 취업률을 보인 반면 전북 진안의 G고교는 17%, 전북 김제의 P고교는 6.9%에 불과했다.
곽상도 의원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의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는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학교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