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마트가 쇼핑 비수기 11월에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고객몰이에 나선다.

23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개점 24주년 2차 행사'로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겨울 제철 먹거리와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우선, 겨울철 인기 간식인 고구마 '한봉지 가득담기' 행사를 이마트 개점이래 첫 진행된다.

수량에 제한 없이 특별 제작된 봉지(최소 2.5kg)에 고구마를 가득 담으면 절반 이상 저렴한 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전'을 마련해 방어회(360g내외)를 2만 1,800원에, 오징어(대, 1미)를 2,96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철을 맞은 생도루묵(1미)은 880원에 판매된다.

이달 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되는 딸기는 1팩(750g)에 30% 할인된 9,900원이며 남해안 생굴(150g·2,980원)도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 가족 먹거리로 기획한 국산 꽃게 800g를 9,980원에 판매하며 냉동 샤브샤브·바로구이 전품목을 최대 20%(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 대상)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만의 일별 특가행사인 '이런데이(e-run day)' 역시 24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미국산 청포도·적포도·혼합포도 1.36kg을 2,000원 할인된 7,980원에 판매했고, 24일엔 신세계포인트회원을 대상으로 국산 국물멸치(600g)를 20% 할인한 1만원에, 25일은 러시아산 동태(1미)를 3,480원에 각각 판매한다.

제철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꼭 필요한 상품들 역시 꼼꼼히 준비했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데이즈 플리스 점퍼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00~6,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성인은 1만 5,900원, 아동은 9,900원이다.

데이즈 방한 양말 및 타이츠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 이마트에 입점한 캐주얼·유아동복·스포츠 등 각 브랜드업체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통해 겨울 의류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몰에 나선다

속옷매장도 '이너웨어 슈퍼위크' 를 통해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여성 팬티 7매·아동 내복 2개 등 속옷을 균일가 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를 준비했다.

화장품 코너에선 록시땅 핸드크림 세트(30ml·3)를 2만 6,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마케팅팀 최훈학 팀장은 "지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 역시,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11월 소비 활성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개점 기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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