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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1050 - 금호고 인근 불법주정차

경신여고­금호고 일방통행로 '무법지대'
4개 고교 세무서 등 밀집 차량·유동인구 많아
학생·주민들 차량사이 힘겹게 보행 '사고 노출'

2017년 12월 04일(월) 00:00
경신여고 사거리부터 금호고 구간 일방로가 불법주정차량들과 신호를 위반하는 차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광주 경신여고 사거리부터 금호고 정문으로 이어지는 일방통행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넘쳐 나면서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금파공고, 경신여고 등 4개 고등학교와 북광주세무서, 많은 세무사무소가 자리해 평소에도 차량과 보행자들 통행량이 많은 곳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일 금호고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학생들 등·하교시간과 출·퇴근시간에 좁은 편도 2차선 도로에 시내버스, 학생수송버스, 학부모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매일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일방통행 구간인 곳은 거의 매일 끼어들기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들과 주민학생들이 뒤섞이고 있어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더구나 북광주세무서, 광주문화회관, 각종 세무사무소 등이 밀집해있다 보니 민원인 차량과 인근 주민들 차량이 도로 한켠을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어 교통체증을 악화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불법 노점차량까지 인도 주변을 점령하면서 학생들과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2018학년도 수능시험 고사장으로 이용됐던 금호고와 금호중앙여고 앞 일방통행 도로는 오전 7시 30분이 넘어가자 학생들이 차량들 사이를 피해 뛰어다녔고, 도로통제에 나섰던 의경들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도 진땀을 흘렸다.

정 모씨(25·여)는 "퇴근길에 저녁거리를 사러 종종 주변에 있는 Y마트를 찾곤 하는데 이시간만 되면 시내버스, 차량 할 것 없이 전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신호를 지키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차량들 사이를 헤집고 간다"면서 "평소에도 경신여고 사거리에서 일방통행로로 진입하려고 좌회전신호를 받거나 직진신호를 받고 들어오는 차량들이 많고 복잡한데 단속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신여고 주변 편의점 직원인 김 모씨(23·여)는 "학생들 하교시간만 되면 경적음을 울리는 차량들과 그 사이를 비집고 횡단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매일 볼 수 있다"며 "좁은 2차선 일방통행 도로지만 불법 주정차량들이 많고 각종 학원에서 나온 노란색 학생수송버스가 좁은 도로를 점거하고 있어 실제로는 밤 10시만 넘으면 편도 1차선 도로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주간 단속반과 야간 단속반을 가동하고 있지만 차량과 인력이 부족해 단속이 미비한 것은 사실이다"며 "버스 노선과 학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구간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앞으로 신경 써서 단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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