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 6일 여수시 국비 4,4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가설 392억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타당성 조사 1억원 ▲여수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제 구축 18억원 ▲여수광양항 석유화학 부두 돌핀시설 건설 5억5,000만원 등 현안사업 예산도 2,2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주 의원은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 노후관 개량사업비 9억원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된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선과정에서 목포~부산간 해안관광도로 건설을 공약했는데 이 사업의 일부인 화태~백야간 연륙·연도교 건설이 4차 국도건설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조속히 국도건설 계획을 수정,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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