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19(화) 09:01
닫기
전남매일 선정 2017 광주-전남 10대 뉴스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새정부 국가 발전 기틀 다져간다

2017년 12월 28일(목) 18:46
■'촛불의 힘' 문재인 대통령 당선

문재인 대통령의 탄생은 '촛불 민주주의'의 힘이 원동력이 됐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기치로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된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 조기대선을 가능하게 했다.
문 대통령도 대선주자 시절 촛불집회에 자주 모습을 보였고, 당내경선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도 집회에 참석하면서 촛불집회가 '정권교체'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지난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시작한 탄핵심판은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낙연, 문재인 정부 초대총리 임명
이낙연 전 전남지사의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임명은 호남인사 발탁을 통한 대탕평 인사의 신호탄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 총리 지명 후 직접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선거기간에 새 정부 첫 총리를 대탕평·통합형·화합형 인사로 임명하겠다고 약속 드린 바 있고, 이 지사님이 그 취지에 맞게 새 정부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영광 출신인 이 총리 임명은 역대 7번째 호남 총리이자, 전남 출신으로는 이명박 정부때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던 김황식 전 총리(장성)에 이어 두 번째다.
문재인 정부는 이 총리를 포함한 1기 내각 19명 중 광주·전남 출신 4명(21%)을 임명했다.

■KIA '왕좌' 복귀VIP 달성
KBO리그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왕좌'에 복귀하며 우승 횟수를 11번으로 늘렸다.
6월 2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7월 5일 문학 SK 와이번스전까지 달성한 세계 기록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가공할만한 KIA 타선을 설명한 키워드다. 두산을 2게임 차로 뿌리치고 정규시즌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한 KIA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상대로 4승 1패, 정상에 올랐다.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은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정규시즌 20승6패를 기록한 양현종(29)은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에너지산업 특별법 통과 에너지밸리 탄력
4차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향후 50년, 100년후 광주와 전남을 먹여 살릴 릴 미래 전략산업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특히 에너지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하는 주요 먹거리로 인정받아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에너지밸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에너지산업 특별법 제정으로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정상궤도에 접어들면서 광주와 전남이 비로소 소외와 한의 땅에서 기회와 희망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에너지산업특별법제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스마트에너지기업 등을 유치해 차세대 에너지 융합 생태계도 조성예정이다.

■'갈길 먼' 금호타이어 정상화
중국으로 해외 매각을 가까스로 막아낸 후 금호그룹에서 분리돼 홀로서기에 나선 금호타이어의 앞날이 여전히 짙은 안개 속이다. 내년으로 연기된 채권단의 경영 실사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어서 지역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채권단은 실사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청산 가치'와 '존속 가치'를 결정짓게 된다. 운명의 날을 앞두고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경영진이 노조에 자구안 이행을 약속하는 노사 동의서를 요청했지만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
채권단이 P플랜을 강행할 경우 금호타이어는 노조와 전면전을 치룰 수밖에 없어 경영 정상화의 길은 멀기만 하다.

■포항지진여파 대입수능시험 연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18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5.4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20분 수능 시험을 12시간 앞두고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수능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포항지역 수험생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위해서였다. 1994년 수능이 시작된 이래 예정된 시험일이 미뤄진 것은 처음이었다. 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미 배정한 고사장은 유지하고,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은 변경키로 했다.

■세월호 침몰 3년여만에 목포신항 인양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가 침몰 3년여 만인 지난 3월 25일 인양됐다. 처참한 모습의 세월호와 함께 선체 변형과 철근 선적 등 알려지지 않았던 진실도 인양됐다. 하지만 유골 은폐 논란과 해수부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등 박근혜 정부의 고의적인 방해 정황도 포착됐다. 오랜 수색에도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미수습자 5명의 유해는 끝내 찾지 못했다. 유해를 찾은 피해가족들은 참사 1,312일 만인 지난 11월 18일 합동 추모식 지냈고, 나머지 미수습자 가족들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목포신항을 떠나야만 했다.

■5·18 행불자 37년만에 발굴조사 착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37주년을 맞은 5·18기념식에서 "새정부는 헬기사격까지 포함해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 내겠다"고 진상규명의지를 천명했다. 대통령의 지시로 국방부는 5·18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출격대기에 대한 의혹들을 파헤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헬기사격보도와 당시 계엄군들의 양심증언, 약도 등 증거를 토대로 옛 광주교도소 일원이 행방불명자들의 유력한 암매장지로 지목됐다. 지난 11월부터 옛 교도소 일원에서 암매장 발굴작업이 시작됐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여수수산시장 대형화재 점포 116곳 소실
지난 1월 15일 여수수산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점포 125개 중 116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설대목을 앞두고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은 망연자실했다.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여수수산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래시장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아우성에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수산시장 인근 연등천변 공터와 남산교 다리 일대 720㎡ 공간에 가로 3m, 세로 3m 규모 72개 동의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80여 개 점포의 입점을 지원했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사장 발행·편집인:김선남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