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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에너지스타기업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할 터"

안 광 석 한전 상생협력처장

2018년 01월 01일(월) 18:19
한전 상생협력처는 에너지밸리에 관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투자기업 유치가 첫 번째고 기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투자를 실행한 기업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살핀다. 기업인과 공무원들 만나는 것이 주된 임무다. 중후하면서도 친화력 있는 안광석 처장을 만나 올해 에너지밸리조성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에너지밸리 새해 전망은.

▲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이제 한 단계 높아졌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시책으로 결정됐고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제 가속도를 내며 많은 성과를 낼 것이다.

-한전의 에너지밸리 새해 계획은.

▲지난해까지 280개 기업을 유치했는데 올해는 350개 기업으로 늘리겠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이 조기에 투자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첨단 Anchor기업, 즉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첨단기술 기업을 발굴, 유치해 투자를 극대화하려고 한다. 또 매출 50억원 이상인 에너지밸리 스타기업을 발굴해서 지역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을 거쳐 400억~1조원 매출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의 실행력을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융복합단지 1호를 지정할 계획이다. 나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구매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되도록 할 생각이다. 오는 6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준공되면 기업지원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투자 협약한 대기업들은 언제 실행하나.

▲올해 5개 대기업이 실행한다. GE가 오는 3월 HVDC,Iot 분야에서 국내 투자를 위한 SPC를 설립한다. LS산전도 3월에 ESS 등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해 광주도시첨단산단에 투자하기로 했다. LG전자, 한화큐셀, 일진전기도 6월에 현지사무소를 문열기로 했다.

-대기업 투자가 왜 더디나.

▲중소기업들은 한전을 보고 온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다르다. 인력충원이 가능한지, 대규모 투자를 하게 되니 판로가 보장되는지 신중하게 검토한다. 하지만 2020년까지는 모두 올 것이다.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 대형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투자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한전은 6,580억원 규모의 KEPCO4.0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할 것이고 관련법이 개정된다면 2030년까지 54조원의 신재생발전사업을 할 계획이다. 대기업들과 함께 할 여지가 있다. 광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현재 보조금제도 뿐 아니라 대기업에게 산단 분양가를 더 낮추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