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통매거진 대동문화 104호를 발간했다.

신년을 맞아 새해 소망과, 꿈, 희망 등을 담았다.

전라도는 1018년 고려 현종 9년에 명명돼 천년을 이어왔다. 지난 천년과 새롭게 개척해야할 천년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획 특집으로 다룬다.

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 해로 언제나 그렇듯 새해 다짐들을 많이 한다. '보성 빛 축제'현장에서 새해 새 소망을 열어본다.

인기코너 '아트라이프'에서는 바구니작가로 통하는 정란숙 구성작가를 만나 그의 얘기와 화실을 둘러본다.

지승공예 명장 한경희 씨의 작품 세계를 심층 취재한 '예도한길'에서는 생활소품에서 섬유예술로 나아가는 지승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포토에세이'에서는 생명이 꿈틀거리는 대나무를 통해 한이 양보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동의 쌍계사, 영암의 월출산, 강원도 고성,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등 대동문화가 다녀 온 지역소식과 유구한 역사의 정체성과 문화의 텃밭을 일궈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천훈장, 명첩 등의 종잇장 등 목숨을 걸고 지켜온 댓가가 빛바래져 가는 일가족 3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미등록문화재'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호 표지는 '아침편지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이 장식했다.

그는 지난 1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꿈 너머 꿈을 발신해온 희망 전도사로, 우리들 모두의 꿈을 피워준다.

한편, 대동문화는 1995년 설립된 대동문화재단이 격월로 발간해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 등을 계승하고 전통에 기반한 미래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전문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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