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7∼13살 소년들이 성인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문제의 영상을 촬영하는데 관여한 현지인 남녀 7명을 아동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작년 4월과 8월 호텔 두 곳에서 7살과 11살, 13살 소년 3명을 동원해 음란 영상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