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의료진과 언론인을 초청해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을 보여주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주최했으며 러시아 의료진, 언론인 등 15명이 방문했다.

3층 다산실에서 열린 프레젼테이션에서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 소개와 ONE-VISIT 치과치료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팸투어 관계자들을 위한 치과검진(구강검진, 스케일링), 임플란트센터 및 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을 순회하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 방문단 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내 의료관광객 유치관련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언론인의 취재지원을 통한 주요 치료 과목별 광주시의 우수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방문단 ZAKORSKAYA TATIANA 대표이사는 "조선대치과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최첨단 의료기술에 감탄하며,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모듈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해 7월 21일 전국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병원내 의료관광지원센터를 개소, 해외 의료진 교육 및 해외환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교육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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