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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스포츠클럽 모델 정착 자신"

광주시 거점 스포츠클럽 운영 1년 윤오남 회장

2018년 02월 08일(목) 18:11
"지난 1년간 거점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면서 엘리트 선수 육성, 지역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유럽형 스포츠클럽으로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광주시 거점 스포츠클럽 윤오남 회장(59·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수)은 "처음에는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1년을 해보니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면서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학교-생활-전문체육 간의 연계 강화, 은퇴 선수 및 지도자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스포츠 생태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거점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회원들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를 제공하는 비영리 스포츠법인 육성사업이다.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인은 물론 유소년들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교육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각종 클럽 스포츠를 통해 전문 체육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광주시 거점스포츠클럽은 지난 2016년 11월 대한체육회 공모를 통해 부산시, 전북 남원시와 함께 태동했다. 광주시체육회관과 국민생활관, 빛고을체육관, 동구국민체육센터, 조선대체육관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엘리트선수 125명, 생활체육회원 2,235명을 지원하고 있다.

윤 회장은 "학교나 지역 클럽에서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청소년 등을 선발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토록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면서 "클럽에서 발굴·육성된 우수선수는 선수 등록 절차를 마쳐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 출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발탁된 우수선수가 광주 대표로 출전했으며 올해 소년체전에서는 메달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거점 스포츠클럽이 발굴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2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종목은 태권도, 유도, 수영, 헬스, 필라테스, 요가, 아쿠아로빅, 농구였으며 올해는 테니스, 스쿼시, 축구, 육상, 체조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

지난해 동구국민체육센터를 맡아 운영을 하고 있는 광주시 거점 스포츠클럽은 지난 1월 시민체력증진센터 운영도 맡아 시니어 대상 50% 할인, 건강 및 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원을 시작했다. '국민체력 100, 동구체력인증센터' 사업 추진과 함께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체육시설물 위·수탁, 종목별 리그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오남 회장은 "클럽은 자체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선수 모델을 제시하고 전문상담사를 고용해 체계적인 선수 이력 관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돈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선수들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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