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 중 제작한 웹 드라마 'A(에이) 아이'가 전국 규모의 영상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아현 외 5명 학생으로 구성된 '상암 프로젝트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최로 열린 빛마루 영상캠프에 지원, 지방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영상캠프에 겨울방학 중 주 1회씩 모두 6차례 실시된 교육에 참여해 영상전문가의 멘토 교육과 실습을 겸하면서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은 12분 분량의 웹드라마로 인공지능(AI) 아이와 친딸(휴먼 아이)과의 갈등을 통해 가족애의 소중함을 다룬 휴먼 드라마이다. 상암 프로젝트팀은 제작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기획과 대본 촬영과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영상반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영상제에 적극 참여해 영상제작 실무능력을 키워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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