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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연단, 5·18행사 참가하나

38주년 행사위, 초청계획 추진안 내부 검토

2018년 03월 13일(화) 19:18
올해 5·18 기념행사에 북측 문화예술공연팀을 초청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최근 올해 행사 계획 등에 대한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에 북측 문화예술공연팀 초청계획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위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오는 5월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문화예술 행사에 북측 공연단이 참가하게 된다. 이는 행사가 개최된 이래 처음이다.

행사위가 이같은 계획을 세우게 된데는 올해 행사 슬로건이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행사위는 '5월 광주'가 북한과 해외동포 민간교류협력에 앞장서 남북평화의 바람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도 북측 문화·예술공연팀 초청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행사위의 초청계획이 현실화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우선 북한 문화·예술공연팀을 광주로 초청할 경우 5·18당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일부 세력에 의해 또 다른 왜곡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5·18 유가족 등 5월 관련단체들은 이같은 점을 이유로 초청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북측 문화·예술공연팀 초청에 따른 막대한 비용도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행사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견이 있지만 큰 틀에서 실무진간 동의는 얻어냈다. 현재 내부적으로 최종 의견을 조율 중이다"며 "조만간 최종안이 확정되면 광주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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