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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경선후보 릴레이 인터뷰-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광주에 경제·도전·혁신 DNA 심겠다"
광주 '새로운 미래' 담은 그랜드 비전 제시
반도체 밸리·스마트자동차 전장사업 유치
정부·기업 가교역할…'산업경제통' 적임자
약 력

2018년 03월 15일(목) 19:03
<약력>▲화순 출신 ▲광주여상 졸업 ▲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여성위원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광주시장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지난 2016년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인재영입 7호 인사로 정치권에 입문한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중시하는 인사'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산업경제 전문가'라는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

양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 미래 청사진과 앞으로 전개될 경선과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캐치프레이즈로 '완전히 새로운 광주'를 들고 나왔다. 이유는.

▲ '낡은 기득권 정치'에 맞서 양향자만의 '새로운 정치'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여전히 민주당 지지율도 높지만, 위기의 순간도 맞이했다. 최근 불거진 문제가 그렇다.

"너희들도 똑같다. 도덕적이지도 않다. 낡았다. 기득권이다." 이런 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낡았다. 기득권이다." 이런 메시지는 광주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던진 메시지일 수도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는 한순간에 덮쳐 온다. 게다가 광주의 성장동력은 정체내지 또는 멈췄다. 변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몰락하고 만다. 다행히 광주시민은 깨어 있다. 여기 광주에 변화의 새로운 '싹' 양향자가 있다.



- 다른 경쟁 후보들에 비해 양향자만이 가진 경쟁력은.

▲ 나는 다른 후보가 갖지 못한 '산업경제 전문가'라는 것이 장점이다. 양향자는 충분한 경험을 갖춘 젊고 책임있는 리더다. 광주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비전을 가졌다는 것이다. 내일의 광주를 바꿀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위대한 정치의 도시 광주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후보가 바로 양향자다.



- 광주에서 '차세대 리더'를 자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과거 광주는 대한민국의 전체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 곳 출신 지도자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 광주는 정치적·경제적으로 변방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선 광주에, 호남에 내세울 만한 차세대 주자 한 명이 보이지 않는 정치현실에 직면했다. 산업 또한 동력을 상실했다. 광주를 잘못 이끈 낡은 기득권 세력들이 리더를 자처한 가운데 광주를 멈춰 세웠다. 이들의 안일함과 무책임이 광주를 뒤쳐지게 만들었다. 열악한 광주의 현실, 꼴찌 경제지표들이 이를 잘 이야기해준다.

이번 선거는 이래서 목표가 뚜렷하다. 새롭게 광주의 비전을 다시 세울 후보, 차세대 호남을 이끌 젊은 싹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제가 삼성에서 '팀 반도체'를 만들어 세계 1위 반도체기업을 만들었듯이 이 곳 광주에서 '팀 광주'를 만들어 광주를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만들겠다.



-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양 후보 외에도 여섯 명에 이른다. 다른 후보들에 대해 평가한다면.

▲ 저는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 몇몇 분은 나보다는 높기는 하지만 정체 상태 또는 오히려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후보들이 특징이 있고, 다들 좋은 분들이기는 하지만 광주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가 하는 문제로 본다.



- 최근 양향자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제기됐다. 입장은.

▲ 전략공천설은 그만큼 양향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 광주 지방자치단체 선거는 양향자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낡은 기득권'을 선택할 것이냐의 결정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이 이를 알아 잘 선택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 광주의 미래를 위한 경제를 말하고 있다. 광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말해 달라.

▲ 어떤 후보는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전통시장 살리고, 강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한다. 이런 공약은 선거 때마다 나왔던 식상한 정책이다. 이 정도는 그분들이 정치를 했을 때 다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왜 그 때는 못했느냐?'라고 묻고 싶다. 그리고 이 정도의 정책으로는 광주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광주시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저는 지난 몇 달 동안 끊임없이 주장했다. 광주가 바뀌려면 새로운 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것과 함께 거대하고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 광주를 양향자 방식으로 새롭게 디자인해갈 것이다. 낡은 기득권을 부수고 새로운 도시를 기필코 만들어야겠다.

이와 함께 위대한 정치도시 광주에 '경제 DNA'를 심겠다. 그래서 나는 이번 선거가 경제적 관점에서 광주의 내일을 얘기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

양향자의 성공은 광주 시민들에게 경제 DNA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에 경제DNA, 도전DNA, 혁신DNA를 양향자가 심겠다.



- 양향자의 경제정책은 다른 후보들 공약과 어떻게 다른가.

▲ 그 동안 나왔던 정책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광주에 새로운 동력을 넣겠다는 것이 다르다. 광주의 새 천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광주 프로젝트쯤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곧 밝힐 계획이다. 광주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을 밝히겠다.



- 반도체밸리, 스마트자동차 전장사업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광주로 와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견해는.

▲ 물론 광주에 규모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는 이를 꼭 실현토록 하겠다. 양향자니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

양향자에게 도전은 삶 자체였다. 호남 출신의 고졸 여성으로 삼성전자 임원이 됐다. 모두가 말리는 2016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당히 최고위원이 됐다. 어려워도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 양향자의 삶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품격있는 문화와 더불어 풍요로운 경제를 물려줄 수 있게 만들겠다. 이를 통해 광주의 아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 내겠다.



-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입장은.

▲ 광주경제와 청년들의 어려움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산업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그렇다고 일자리는 단기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다. 산업동력을 찾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광주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

광주 경제여건·고용구조 변화에 맞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산업의 동력을 찾을 수 있는 기업유치와 청년창업 붐 조성이 필요하다.

신성장 동력을 찾아 광주의 왜곡된 고용구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광주 산업을 근본적으로 디자인하겠다.



- 양향자의 승리는 곧 광주의 승리라고 말했는데 그 의미는.

▲ 민주당 입당 당시 문재인 대표는 양향자를 영입한 것은 새로운 변화를 영입한 것이라고 했다. 호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 민주당의 외연을 넓히고 광주의 변화를 이끌라는 시대적 소명을 영입했다는 것이다.

양향자는 다른 후보에 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우선 양향자는 광주의 먹거리 만들기와 내일의 비전 디자인에 가장 어울리는 후보인 셈이다. 또 양향자는 자신의 미래가 아닌 광주의 미래, 그리고 광주의 성공을 위할 후보다. 그래서 양향자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광주시민의 승리가 될 것이다.



- 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한 말씀.

▲ 이번 선거는 '새로움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낡은 것을 고집할 것인가'의 결정이다. 이 선택은 결국 시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

낡은 것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 시민들의 힘으로 낡은 기득권 정치를 바꾸어야겠다. 광주가 새로운 변화를 만들면 민주당이 변하고, 대한민국이 변할 것이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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