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남도문화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단장 정행)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함평과 영광군 일대에서 제1차 남도문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도문화영어콘텐츠 프로듀서 양성사업단'은 영어영문학과 특성화 사업으로 남도문화 체험을 통한 콘텐츠 개발, 기획 및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남도문화 현장학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함평군 문화해설사 동행, 국가문화재 보물 제137호인 함평고막천석교와 (구)학다리역 급수탑 답사, 항일 독립투사 김철 기념관을 방문했다.

또 함평 양서, 파충류 생태공원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구영 학생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함평군에 있는 지방문화재를 둘러보고, 답사할 수 있어서 남도문화재를 영어콘텐츠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5월에 열리는 영어콘텐츠발표회 준비에 문화관광 해설사님의 해설이 좋은 자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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