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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분석기사 더 필요…정치기사도 심층보도를

2018 제1차 편집자문위원회
지방기사 편중…전국 이슈 정보력 부족 아쉬워
정가·인물 소식 많아 좋지만 깊이있는 기사 한계
박스기사 많아 딱딱해 보이고 정치기사 치우쳐
젊은이들 소신있게 일할 수 있게 언론서 관심을

2018년 03월 29일(목) 18:45
2018년 제1차 전남매일 편집자문위원회의가 29일 오전 본사 사장실에서 열렸다. 윤명희 위원장 등 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태규 기자










2018년 제1차 전남매일 편집자문위원회가 29일 오전 본사 3층 사장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새로 구성된 제29기 자문위원 중 윤명희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전남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함께 지방선거, 청년 일자리 등 사회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1차 편집자문위원회의 내용을 정리한다.







- 최영기 사장= 2018년 첫 회의다. 전남매일이 올해 치를 내부적 행사들이 많다. 5월에는 5·18마라톤이 있고, 7월에는 전국 대학생바둑대회, 8월에는 세계대학생바둑대회를 연다. 9월엔 초중고 신안천일염 바둑대회가, 10월엔 시니어골프대회, 11월에는 아시아여자바둑대회, 12월에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대회 시상이 있다.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지역특색과 맞추어 가려 준비하고 있다. 향후 문화와 체육, 바둑으로 전문성을 키워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꾸려 나갈 계획이다.



- 윤명희 자문위원장= 2018년 제1차 자문위원회의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봄이 왔지만 선거정국은 치열하다. 이로 인한 분열, 갈등이 걱정된다. 언론과 함께 여러 위원님들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려 본다.



- 이두헌 상무이사= 전남매일 제작 방향은 지역 중심,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제작이다.

지역 중심 제작 방향은 지방자치시대 지역 기사를 최우선으로 보도하겠다는 것이다. 가급적 머릿기사에서부터 지역 이슈를 기사화 하고, 중앙의 이슈는 2, 3면에 배치하면서 지역의 이슈를 현안과 방향, 대안으로 제시하겠다.

사람 중심 제작은 소시민 등 사람들의 활동상을 많이 반영하자는 것이다. 그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면을 제시하려 한다. 현장 중심 제작은 현장에서 체득한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물이다.

요즘 청년 일자리가 어려운데 작년 편집자문위원회에서 제시했던 '청년 일자리' 기획시리즈 연재를 시작했다.

'안전한 광주전남을 만들자'는 우리 지역 선박, 산단, 산악, 교통사고 등을 줄이자는 취지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리즈다.

중소기업 시리즈는 매년 해오고 있는 시리즈인데 주요 중소기업을 찾아가는 탐방 시리즈다. 올해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가장 큰 이슈와 현안은 지방선거다. 지역민들이 지지를 하면서도 우려의 시선으로 보고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경계와 경고, 민심의 전달, 상황에 집중을 하고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정준호 변호사= 타 신문과 비교해 봤을 때 전남매일은 '미투운동'이 사회운동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시각으로 기사와 칼럼 등을 다루고 있어 바람직하다고 보여 평가를 해주고 싶다.



- 김성수 부회장= 지역, 사람, 현장 중심 제작기조를 말씀해 주셨는데 청년실업 문제, 일자리 창출 문제에 적극 공감이다. 젊은이들 고통, 고민이 많은게 사실이다. 고용창출을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우리 회사의 경우 금년 신규채용으로 40여명이 늘었다. 내년엔 100여명 정도 충원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능력있는 젊은이를 채용해 직장을 제공하고 그들이 꿈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론도 젊은이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바탕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



- 김성호 사장= 저는 사실 언론으로부터 견제나 감시를 받는 입장이다. 뉴스를 보면서 전국의 이슈에 대해 본다. 지방지를 보면서 정보력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목마름이 있었는데, 신문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듣고 보니 이해가 간다.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지면의 한계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런 한계를 느껴 아쉬웠다.



- 임득춘 대표= 전남매일 제작 기조 3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청년일자리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다. 이런 제안을 하고 싶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지역에서는 '사랑방' 등에 의존을 하곤 하는데, 전남매일도 일자리를 구하는 구인구직란을 지면에 마련해 보면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양쪽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 김준원 사장= 전남매일을 구독한 지 꽤 오래 됐다. 모토와 특징에 가장 충실한 신문이라고 느낀다. 전남매일의 장점이라면 지자체, 정가의 소식이 소개가 잘 돼 있어 좋다. 인물 소개도 잘 돼 있다. 거시적 시각에서는 전남매일이 기여도가 있다고 보여진다.

보완점이라면 지자체 정가 소식, 인물 소식 등이 많다보니 기사를 깊이 있게 쓰는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경중의 부분에 있어 기획 기사, 분석 기사 등을 내 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 김양식 본부장= 편집적 측면에서 박스 기사가 오늘 자만 18개다. 스크랩 하긴 참 좋다. 유난히 박스기사가 많아 딱딱해 보인다. 왜 이렇게 인물에 대한 부분이 집중돼 있을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지자체장 등 동정이 등장해 특정한 의도성이 있게 보이지 않을지 점검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내용적 측면에서는 너무 정치기사가 많은게 아닌가. 7개 신문이 공통된 부분이긴 하다. 호남이 정치 지향적인 부분은 인정하지만 너무 많이 다뤄진 부분이 있다.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신문 2개를 구독하긴 쉽지 않다. 그런 부분에서 중앙 기사와 지방 기사의 균형 부분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지방기사가 너무 편중돼 있다. 지방 소식에 편중되면 중앙 소식에 어둡게 된다.



- 김용집 시의원= 정치하는 사람, 기관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기사가 나온 신문이 훌륭한 신문인 것 같다.(웃음)

일반 시민들은 자기 기사가 나온 신문을 스크랩 해 액자로 걸어놓기도 한다. 소소한 일반 시민들의 일상적 이야기들을 실어주면 독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

어차피 6월까지는 정치기사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언론은 여론 전달 뿐 아니라 만들어 가는 역할도 한다.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기는 쉽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기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언론에서 가차없이 해줬으면 한다.

정치관련 기사는 90% 정도가 거의 대동소이 하다. 그러다 보니 깊이있는 정치기사가 많이 없다. 이면까지 파헤쳐 심층보도를 한다면 지방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박형식 대표이사= 당분간은 비판보다는 홍보를 많이 해 도움이 되고 싶다. 전남매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외연 확장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겠다.



- 윤명희 위원장= 일자리 창출에 대해 어떤 복안이 있는지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 속에 담아주기를 제안해주길 바란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통일에 대해 광주전남은 어떤 어젠다로 접근할 것인지 보도가 미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시민의 노력이 필요하고 후보자들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부분을 다뤄주시기 부탁드린다.





제 1차 전남매일 편집자문위원회의 관련 동영상 홈페이지(www.jndn.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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