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코넛(대표 박장용, 이하 코코넛)이 광주FC(단장 기영옥)의 200kg 쌀 후원으로 지역 결손아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코코넛은 광주FC와 지난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안산의 경기에 앞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FC는 유소년팀(U-12)의 금석배 경기 준우승 포상 쌀 200kg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후원했으며 쌀은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랑의 도시락은 지역 결손아동을 위해 코코넛이 남구와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12월까지 40주동안 15가정에 매주 도시락을 후원한다.

박장용 대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민구단 광주FC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FC의 활약과 코코넛의 인권구호 활동에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