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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산실 전국체고대항전 빛고을 달군다

제3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18~20일 광주서 전국 16개 체고 2,700여명 열전
사전경기 진행…광주 금2은4동4·전남 금6은9동9

2018년 04월 16일(월) 18:49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을 짊어지고 갈 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의 축제 체고 대항 체육대회가 빛고을에서 펼쳐진다.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18일부터 3일간 광주체고, 광주월드컵경기장, 염주체육관, 국제양궁장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는 체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조기 발굴, 학교간 정보 교환 등을 통한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로 개최된다.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육상 등 13개 종목에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선수단 2,7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엘리츠 스포츠 육성의 산실인 체육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대회인 만큼 이 대회에서의 금메달은 곧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체고대항전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로 종합 5위를 차지했던 광주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9, 은8, 동 24개를 예상하고 있다.

육상 단거리 모일환과 역도 문정선을 비롯해 레슬링 등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3학년 선수들이 졸업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예상금메달 갯수가 대폭 줄었다.

수영, 펜싱, 수중·핀수영 등 일부 종목이 14일부터 사전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광주체고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이미 획득했다.

남상아(3년)가 여자 평영 100m에서 1분10초82로 금메달을, 평영 200m에서 2분32초25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표면400m에서는 임주희(2년)가 3분26초6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펜싱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경남체고에 29-45로 패하면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15~1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 광주체고는 정소은(2년)이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3.84m로 은메달을, 김지인(1년)이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42.74m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는 김다미(3년)가 48.08m로 은메달, 정민주가 40.11m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복싱 69㎏급 박건(3년),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성화영(3년), 레슬링 남자 자유형 97㎏급 홍상혁(2년), 양궁 여자 60m 안산(2년), 양궁 여자단체전(안산, 박세은, 박연경, 홍지희)도 금메달 후보다.

유도에서는 남자 81㎏급 이윤상(3년)과 여자 78㎏급 김민주(1년)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70㎏이하급에 나섰던 김민주는 올해 고교 진학과 함께 체급을 올려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체고대항전에서 금 9개, 은 8개, 동 17개로 종합순위 14위를 했던 전남체고는 사전경기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기록중이다.

육상 남자 100m에서 전주성(3년)이 10초79로 금메달을, 박중현(2년)이 10초9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00m는 천하림(3년)이 50초24로 1위에 올랐고 1,500m에서 조민혁(2년)이 4분09초85로 2위를 기록했다. 3,000mSC에 나선 최세훈(2년)은 10분11초96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400m계주에서는 박중현-김명일-천하림-전주성이 42초0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김민수(3년)가 7.10m로 동메달, 포환던지기에서는 장종혁(3년)이 15.96m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0m 에서 김안나(2년)가 12초67로 2위에 올랐고 여자 1,500m에서 김가경이 4분48초73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400m계주에서는 박사라-김안나-김선주-최찬미가 호흡을 맞춰 50초9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 멀리뛰기에서 박혜정(2년)이 은메달(5.20m)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박선영(3년)이 여자 자유형 400m 2위와 200m 3위를 했고 서승우(2년)가 남자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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