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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수능 영역별 공부 전략-영어

목표 대학 반영비율 파악 중요
절대평가 대비 어휘 등 기본 습득
연계교재 듣기 문항 반복적 청취
어휘력 필수 맞춤형 어학공부 선택
지문독해 글 구조·주제·요지 파악

2018년 04월 24일(화) 17:59
2019학년도 영어영역은 EBS교재와의 70% 연계와 절대평가라는 큰 기조를 유지될 전망이다. 문제유형이나 유형별 문항 수에 있어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절대평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가 필요하다.

과거에 비해 절대평가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1등급을 받기가 쉬워진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안 된다. 내가 몇 등급 나오는지 만큼이나, 목표로 하는 대학의 반영비율이 더 중요하다.



◇ 절대평가 대비

어휘와 구문의 기본실력을 기르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둬야 한다. 단어는 단순 암기보다는 어원이나 맥락 있는 예문을 통해 익히고, 품사에 따른 형태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어휘를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야 한다.

독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어문장이나 단락을 읽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부담감을 떨쳐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짧고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영어책을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다수의 영어책을 읽는다면 영어지문의 부담감을 떨칠 수 있다.

또 절대평가가 수능영어에 도입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영어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내신문제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지필 평가 이외의 수행평가는 물론, 정규 수업 이외의 교내활동(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도 더 중요해 질 수 있다.

고3 수험생의 경우, 자신의 기본기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어휘력과 구문실력을 충분히 다진 후에 EBS 연계교재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능에 70% 이상 출제되는 EBS 연계교재 속의 지문 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반복학습 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듣기

듣기는 체감 연계율이 매우 높다. 연계교재의 듣기 문항들을 반복적으로 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잘 들리지 않는 부분들은 스크립트를 확인해 보고, 몰랐던 표현들은 듣고, 쓰고, 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해야 한다.

듣기는 매일 규칙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분이라도 매일 듣기에 시간을 할애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새로 익힌 구어적 표현들은 따로 정리해두고 읽어보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스크립트와 비교하며 확인한 뒤에 소리 내어 말해보는 것이 좋은 공부가 된다. 내 입으로 제대로 된 발음과 억양으로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내 귀에 들린다.



◇어휘

어휘력은 필수다. 기본적인 어휘력이 없으면,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하는데 한계가 있다. 한 단어를 오래 붙들고 있기 보다는, 짧게, 여러 번 반복해서 그 단어와 마주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틈나는 대로 시간을 쪼개서 눈으로 익히고, 쉽게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만 형광펜으로 체크해서 다음에 볼 때에는 그 단어들만 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무한 반복 해야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어휘 학습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어휘집을 활용한 공부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데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어휘집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속도감 있게 어휘를 학습해나가며, 자신이 공부했던 단어들이 독해 지문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복습해보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문맥 속 어휘 학습의 비중을 높게 두는 것이 좋다. 독해를 할 때 모르는 단어들을 마주쳤을 경우, 바로 사전을 통해 그 뜻을 확인하기 보다는 앞뒤 글의 흐름을 통해 그 의미를 추측해 본 뒤 단어 뜻을 찾아 익혀야 한다.



◇ 어법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짧은 구성의 교재나 강의를 통해 개념을 잡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독해를 위한 기본 구문 학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문법을 공부해 나간다. 교재 한 권을 모두 공부한 뒤에도, 반드시 동일한 교재를 반복해 복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출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법 문제 훈련에서 기출문항들을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매년 반복 출제되는 개념과 번갈아 출제되는 개념들을 기본으로 최근 3년 모의고사와 수능 문항들을 통해 기본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출제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선택지 하나하나가 요구하는 어법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출제자의 안목을 가질 수 있다. 기본서나 강의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정확한 어법 문항 접근법이다. 개념이해와 문항 접근법 학습이 끝난 뒤에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



◇구문독해

구문독해는 독해의 출발점이다. 구문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복잡한 문장도 정확하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며, 독해 전반의 속도를 향상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동일 구문을 이용한 새로운 문장에도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야한다.



◇ 지문독해

독해는 읽고 이해하는 것이지 우리말 번역이 아니다. 각 독해 지문을 통해 기본적 어휘를 익히고, 글의 논리적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의 중심내용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논지를 펼치고 있는지 등을 간략한 마인드맵을 통해 정리해보는 것도 글의 구조를 읽는 좋은 연습이 될 수 있다.

연계 교재 내의 지문들은 완벽히 학습하라! 연계교재의 지문은 정답을 확인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지문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이해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처음에는 정확히 읽는 연습에서 시작해, 점차 시간제한을 두고 문항 수를 늘려가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다.

독해 지문들을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 보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글의 주제, 요지를 파악한다. 이어 문장들 간의 논리적 연결 관계를 파악하고, 글의 논리 전개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핵심 구문을 점검하고, 필요한 어휘들도 정리하도록 한다. 이때, 각 지문 마다 글의 내용도 간단히 요약해두고, 주제문은 밑줄로 표시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풀이는 양보다 질이다. 단계별 독해법이 익숙해지고 난 뒤에, 시간 조절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나가면 된다. 처음부터 독해 전 문항을 한꺼번에 풀기 보다는 짧게는 4-5문항,

조금 길게는 10문항 씩 시간을 재면서 호흡을 점점 길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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