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창업진흥센터는 베트남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3개 기업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베트남 현지의 창업 지원기간인 IBIA와 양국 간 창업자 육성과 지원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창업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진출 및 기술투자를 통한 현지 기업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기업 중 수처리 엔지니어링기술 업체인 로스웰워터(대표 이건호)와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업체인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는 현지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기업인과 베트남 시장의 현황 및 진출 전략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성근 센터장은 "GIST 창업진흥센터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중국진출도 지원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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