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닭요리가 맛이 없다며 소란을 피우고 담배꽁초를 닭 튀기던 가마솥에 집어던진 60대가 경찰서 행.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만취상태였던 최 모씨(67)는 지난 13일 오후 6시 20분께 서구 농성동 장 모씨(46)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다가 맛이 없다며 난동을 피우고 닭을 튀기던 가마솥에 피던 담배꽁초를 집어던진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치킨이 맛이 없으면 다신 안가면 될 일이지 가마솥에 피우던 담배꽁초를 던지면 어떻게 하느냐"며 혀를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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