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9~1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초·중·고 청소년들이 포함된 가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광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체험 기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동·하계로 개최하고 있다. 가족들과 협동을 통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캠프는 첫날 스포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생활체조,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둘째날에는 개암양떼목장과 비봉공룡공원 등을 견학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족 캠프 사업을 통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족 간에 소통과 협심을 고취하고 사랑을 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내달 초 같은 장소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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