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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장학생 한국어 배운다

전남대 언어교육원, 5·18민주화운동 교육도

2018년 06월 14일(목) 18:41
28명의 미국 국무부 장학생이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운다.

전남대 언어교육원은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 국무부 위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를 위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LS 한국어 장학생들은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8주간(160시간) 한국어교육을 받게 된다.

전남대 언어교육원은 언어교육을 비롯해 문화수업,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교육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는 미국 학생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 및 영화상영, 국립묘지참배 등도 계획하고 있다. 미국 학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광주 시내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한국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또 전남대 학생들과 일대일 언어파트너를 연결해 생생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언어파트너 학생들은 8주 동안 미국 학생들의 과제수행, 한국어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을 돕는다.

엄철주 언어교육원장은 "4년 연속 미 국무부의 권위있는 CLS 프로그램의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남대의 위상과 언어교육원의 한국어교육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국내외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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