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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봉사> 홈플러스 동광주점 ‘빛고을 한사랑’
2018년 06월 15일(금) 13:57
<아름다운 봉사> 홈플러스 동광주점 ‘빛고을 한사랑’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오픈 때부터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등 소외계층 지원
체험형 봉사활동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사회성 길러줘
다양한 연령층의 50명 봉사단 지난해만 1,640시간 봉사

홈플러스(대표이사 임일순)는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2014년 전국 12개 점포에서 봉사단을 시범 운영하고 나서 고객과 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창설했다. 각 지점마다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정한 뒤 각 지역 복지시설, 기업, 지자체 등과 연계해서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광주 북구 유일한 할인 복합 쇼핑몰인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빛고을 한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한 봉사를 진행하며 상생사회를 만들어내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글 민슬기 기자 사진 홈플러스 동광주점 제공


본사에서 봉사활동 비용 지원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지난 2002년 10월 문을 열었다. 4,000여 평의 매장은 식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총 4만여 개 품목과 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대형 쇼핑몰로 성업 중이다. 1,30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자랑거리다. 광주뿐만 아니라 인근 담양, 곡성, 화순의 소비자들까지 손쉽게 쇼핑이 가능한 동광주점은 전국 점포가운데서도 고객 이용률이 단연 높은 점포가운데 하나다. 동광주점이 또 하나 주목받는 것은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 노력이다. 그 중심에는 ‘빛고을한사랑’ 봉사단이 자리잡고 있다.

2018년 4월 기준 전국 홈플러스 매장은 142개 점포로, 각 지점마다 특색있는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오픈 당시부터 꾸준히 인근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도우며 사회공헌공동체를 실현 중이다. 현재 홈플러스 동광주점의 봉사단은 50여 명 정도로, 20대 초반의 앳된 나이의 직원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직영 사원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활동 비용은 본사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이 금액을 지원하고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식자재와 물품 등을 지원해서 직원들이 봉사를 하는데 힘을 보태준다.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광주전남지역 점포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곳 중 하나다. 지난 2009년에는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과 이월상품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판매, 수익금을 해당 지역의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바자회행사에 광주·전남지역 중 유일하게 동광주점만이 참여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체험형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진행

봉사단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지만 홈플러스 동광주점이 가장 관심을 쏟는 곳은 취약계층 중에서도 ‘초록장애인보호센터’다. 단원들은 매월 초록장애인보호센터와 함께 외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광섭 지점장은 “장애인의 경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외식을 한 경험이 현저히 낮다.”며 “우리에게 외식은 즐거운 일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장애인들은 이런 체험을 바탕으로 사회로 발을 내딛을 때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없애게 된다. 센터 장애인들이 가장 선호했던 체험은 일명 ‘스테이크 체험’이다. 단원들이 스테이크를 접시별로 셋팅해서 서빙까지 도맡아 한 외식문화 체험을 장애인들이 매우 소중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또 중식 체험에서는 전문 음식점을 섭외해서 요리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져 즐거움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성에도 도움도 주었다.
흠플러스 동광주점은 복날에 맞춰 삼계탕을 제공하는가 하면, 삼겹살, 물품 등 장애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건강한 신체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빚을 지고 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들은 매월 1회 내지 2회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가을에는 광주권에 있는 3개 점포(동광주점·계림점·하남점) 200여 명의 봉사단과 가족들이 전남 영암 춘동마을에 가서 일손을 도왔다. 이 지점장은 “농민들에게 한 지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의료 봉사와 월출산 온천 체험까지 함께 시켜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회했다. 봉사단원들은 물품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인력 봉사를 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이 더욱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지난해는 광주지역 임직원 50여명이 전남 보성에 위치한 ‘보성제다 영농조합법인’ 사업장을 방문,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홈플러스 동광주점의 봉사활동이 널리 알려지면서 주기적으로 도움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 주로 식자재나 물품을 요구하지만, 인력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두암동 자치센터위원회의 경우 홈플러스 동광주점과 함께 로드파크를 위한 공원 재정비 작업을 원해 동참하기도 했다. 봉사단원들은 또 자체적으로 한 번씩 관내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북구 청소년 수련원을 청소하고 정화하는 작업에 나선다. 이 지점장은 “홈플러스가 각 지역에 오픈하는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위주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북구자율방범대 같은 사회단체들과도 연계해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한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데, 전국 128개 점포에서 매년 진행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올해로 18회째다. 환경오염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넓히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공모전 및 그림대회를 개최해왔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홈플러스 동광주점에는 매년 300여 명이 넘는 가족들이 참가한다.

바자회를 통한 기금 마련 행사

홈플러스 동광주점은 특별한 날 주제를 가지고 바자회를 통한 기금 마련 행사를 자주 주최하기도 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중증장애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다. 행사의 참뜻을 전해들은 유명 캐쥬얼 브랜드 20여개 업체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골프웨어 및 잡화를 기증하고 단원들은 판매수익의 일부를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하는 선행도 잊지 않았다. 또한 광복 70주년 당시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와 안보사진전을 개최하고, 의류바자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또 호국보훈의 달에는 고엽제 전우회 미망인 돕기를 실시, 소비자는 나눔의 기회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현재 나눔플러스 동참 가족에게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 많은 사람들이 나눔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유통업의 특성상 삶의 현장과 가장 밀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에도 적극 나선다. 이 지점장은 “올해는 빛고을 한사랑회가 나눔플러스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이 돼서 상금을 지역사회 활동비로 확보해서 더욱 많은 봉사가 이뤄졌으며 한다.”고 웃어보였다.

홈플러스 나눔플러스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56,700여 시간을 봉사활동에 투자했다. 홈플러스 동광주점 역시 1,640여 시간을 지역민과 함께하며 지역상생에 이바지했다. 유통업계 첫 여성CEO인 임일순 대표이사는 “고객이 신뢰하는 유통사로 거듭나기 위해 단순히 물건을 팔기만 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진정한 ‘상인 정신’으로 고객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일념 하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독려 중이다. 지역민 곁에 늘 함께하는 홈플러스 동광주점의 봉사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민슬기 기자         민슬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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