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오는 7월 1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전남일자리종합센터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서는 에너지밸리플라자(www.energyvalley.kr)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gwangju)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는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 에너지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 특성화고생, 일반 구직자 등 다양한 지역인재 400여명이 일자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무료부스 제공과 함께 현장채용 면접이 가능하도록 필요물품도 지원되며, 구직자들은 취업컨설팅 서비스, 직업심리검사, 무료이력서 사진관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이번 박람회의 경우 혁신도시와 광주시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우수인재가 몰릴 것이니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지난해 개최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산업기능요원 및 특성화고생 등 620여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300여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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