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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실시

남구, 광주 지자체 최초…관내 아파트·주택 대상

2018년 06월 18일(월) 18:26
최근 국내 회사에서 생산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자연 방사선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지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남구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라돈 측정기를 구입해 오는 7월 중순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7월 초순께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라돈 측정기 5대를 구입, 같은 달 중순부터 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남구 관내 아파트와 단독 및 연립주택 거주자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대여 수수료는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1,000원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신청 기간과 방법은 추후에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607-3621)로 문의하면 된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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