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은 19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소상공인 심화컨설팅 킥오프(kick-off) 행사에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수탁해 진행하는 컨설팅 사업을 위한 사전미팅 방식으로 열렸다.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광양시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하듯 20개 업체 모집에 31개 사업체가 신청을 했고, 재단에서는 신청업체를 전수 방문 조사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심화컨설팅 사업은 매출증대,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기컨설팅에 그치는 일반 지원기관과 차별화하여 3개월간의 장기컨설팅을 제공 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신보는 반드시 사업성과를 낸다는 목표를 위해 컨설팅 전담 매니저를 두고 효율적인 컨설팅 관리와 사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할 계획이다. 또한 스스로 매출 개선목표를 정하는 '기업체 성실이행 서약서'를 작성하하여 사업체의 자기주도 컨설팅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