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주민들께 길을 묻고 주민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6·13지방선거 광주시의회 남구 제1선거구에서 81.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용집 당선인은 모든 의정활동에 있어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에 반영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7대 광주시의회에서 환경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교육문화위원으로 활동한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보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진심 어린 말씀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가슴으로 경청하고, 행동으로 소통해 언제라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같은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으로 솔선수범하고 원칙을 지키는 바르고 정의로운 광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 당선인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자문·평가단을 구성해 주민 의견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 지역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주민불편을 우선적으로 해소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8대 의회에서도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바르고 정의로운 의회를 바탕으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강한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우선 광주시 행정조직과 예산을 효율성과 능률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지방의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대안을 마련, 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와 군공항 이전 및 도시철도2호선 등 산적한 현안사업을 잘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주택단지 내 공용주차장 확대, 근린공원 정비사업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마련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 추진, 행정복지센터 주민편의시설 개·보수,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학년 확대, 남구노인복지관 이전기반 조성, 향약박물관·광주문학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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