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만나는 아름다운 예술시장

유·스퀘어, 8월까지 셋째 주 금요일 밤



유·스퀘어가 2층 야외광장에서 기존 낮에 열던 예술시장 외에 야시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야시장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유·스퀘어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도 8월까지 셋째 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스퀘어가 마련한 프리마켓이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비누, 옷, 팔찌, 인테리어 소품과 예술품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시장에서는 누구나 셀러로 참여하여 작품을 판매하거나, One Day 작업 공방을 열어 자신의 기술을 나눌 수 있다. 또한 공연을 원하는 밴드는 예술시장이 열리는 날 야외광장에서 직접 공연도 할 수 있다.

유·스퀘어 문화관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작가들에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야시장을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며 “예술시장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야시장도 많이 참여해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유·스퀘어 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담당자 메일(sekmax27@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매달 1~10일까지 받고 있다.

문의 062-360-8436.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