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나상호가 시즌 10호골을 기록하며 K리그2 최다득점 선두를 지켰다. 광주FC는 중간순위 4위에 안착했다.

나상호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0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7분 극장골을 터트리며 팀에 1-0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나상호는 0-0으로 맞선 후반전 추가시간에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후반기 들어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갔다. 또 승점 3점 획득으로 승점 28점(7승7무6패)이 되면서 이날 경기가 없던 부산을 밀어내고 중간순위 4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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