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최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중회의실에서 완도 신지면 '동고지역아동센터' 및 '신지지역아동센터'와 각각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지지역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춘성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과 동고지역아동센터 길영선 센터장·신지지역아동센터 박화미 센터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식에선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전달식이 거행됐다.

양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조선대 해양연구교육센터 시설물 이용시 편의제공·지역의 유무형 자원 등 지역사회발전 관련 연구시 아동센터의 지역정보 제공 협조·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해양생물 유래 신기능성 식품의 개발 및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해양 천연물 신의약 개발·해양 신소재 대량생산·수산양식 및 해양환경 생태보전 등 다양한 해양생물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교육과 훈련 기능에도 역점을 둬 겨울방학 동안 초·중·고 학생들의 해양실습 교육과정개발과 해양수산분야 인력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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