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식당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지난 10일 물리치료실 옆 야외광장에서 식당 증축공사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민병로 효령타운 운영위원장, 심명섭 도서관장, 주왕종합건설 관계자, 효령타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억6,900만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000㎡, 400석 규모로 완공돼 이러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9년 동안 비좁은 공간과 대기시간 지연으로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제때 안전하게 완공돼 어르신들께서 보다 쾌적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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