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이하 광주센터)는 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대상 라디오교육 '화순 시그널(Signal)'을 운영한다.

이주여성들이 직접 겪은 한국 생활과 경험을 라디오에 담아 이를 다른 이주여성이나 원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를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온 12명의 이주여성들이 지난 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수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12주 동안 기초 미디어교육을 받으며 '포토에세이', '가족에게 보내는 음성편지', '공익광고'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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