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의원, 또한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서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강기석 광주시 서구의회 의장은 "서구의회 의장이라는 직책에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온다"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강조되고 있는 정치 분위기에 발맞춰 지방의회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서구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지역일꾼으로서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맡은 만큼,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원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며 "소수당 의원들을 배려하고 이견이 있다면 조율하여 주민을 위해 소통하고 협치하는 민주적인 의회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회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서구 현안 중 마륵 탄약고 이전 문제는 주민들의 기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탄약고 부지도 광주공항 부지 개발에 맞춰 개발돼야 한다"며 "상무소각장 부지 활용에 관한 문제는 서구청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 속에 복합 커뮤니티 타운 건립, 문화복지시설 등의 안들이 유력하게 제시됐다. 주민들의 여론을 정확히 조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서구민과 더불어 광주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채택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의원, 또한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