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이 하나가 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신뢰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기주 광주시 남구의회 의장은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대표자의 역할과 동시에 동료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펼치는 의원으로서 의회를 잘 이끌어나가는 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의장은 "지난 6·13선거에서 구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더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언제나 겸허한 마음으로 항상 눈과 귀를 열어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 구민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 역할에 대해 "의회는 집행부와는 상호 협력함과 동시에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해야 하는 관계다"며 "상호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남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바람직한 구정 정책에 대해서는 협동해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에너지신산업등 다양한 현안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1명의 의원들이 심도있는 논의와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현실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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