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완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호남대 랄랄라스쿨'이 공동주관한 '2018 완도 어울림(과학과 직업)한마당'이 최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관계자, 지역민 등 90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 지도자 ▲3D디자인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드론조종사 등 10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광주·전남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농촌·도서지역 학생들에겐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